안성교육지원청, 안성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개최

안성맞춤 공유학교·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자문, 지역교육 발전 방안 협의

 안성교육지원청이 경기도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의거 지난 27일 2024년 제2회 안성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위원은 경기도 도의원, 안성시 시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과 행정과장, 안성시청 교육청소년 과장, 안성초등학교 교장, 안성여자중학교 교장, 어울초등학교 학부모대표로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는 △2024 안성맞춤 공유학교(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등)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현황 안내 △2025 안성맞춤 공유학교 계획(안) 자문 및 심의 △2025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안) 자문 및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이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도약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 및 분야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서 협의회에 참석한 모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거친 2025 사업계획(안)을 살펴보고 지역협력에 기반한 학생 성장 중심 교육지원 방안에 대해 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안성맞춤 공유학교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성의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키우는 개별맞춤형교육을 위해 지역교육 플랫폼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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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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