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은 ‘뮤지컬로 만나는 우리 독도’ 회원 공연 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상영된 ‘굿모닝 독도’ 뮤지컬을 회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굿모닝 독도는 예술의전당의 우수공연으로 선발된 전국 어디서나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영상콘텐츠로 공연은 독도지킴이의 손주가 일본 여성과 사랑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독도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여러 그릇된 역사관과 망언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박석규 원장을 비롯한 사전에 참여 신청한 문화원 회원 7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한 후 공연을 단체 관람하는 순으로 이뤄졌는데 식사 시간에는 관람할 공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독도 역사와 일본의 그릇된 역사관·망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미리 예약한 좌석에 앉아 1시간 30분 동안 상영된 뮤지컬을 함께 관람했으며, 관람 후에는 관람 후기를 서로 공유하고 뜻깊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문화원은 안성지역에서 진행되는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석규 원장은 “독도에 대해 뮤지컬로 배울 수 있는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회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과 단체관람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안성맞춤아트홀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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