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0대 대표축제를 선정, 집중 육성키로 했다. 도는 지난 22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지역축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2012년도에 적극적으로 육성할 10대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수원화성문화재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파주 북소리 △시흥갯골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남양주 다산문화재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제외한 나머지 축제들에 대해서는 홍보와 컨설팅을 지원해 보다 나은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단순한 서면평가가 아니라 시·군에서 직접 축제 발표를 하고 여러전문가로부터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며 “이번 축제 선정은 잘하는 축제를 더 잘하도록 부족한 축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