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 안성시 공도읍 소재 경기창조고등학교가 ‘창의력 상상력 함께하는 창조마을 글로벌 인재육성’의 운영 주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4일 자율성을 발휘해 학교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운영한 ‘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발표했는데 경기창조고등학교가 포함된 것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올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 주제를 2009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교실수업 방법개선 우수학교’로 정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였는데 이는 올부터 초1∼ 2년, 중 1년, 고 1년에 적용된 2009개정 교육과정을 단위 학교의 특성에 따라 창의적으로 편성·운영한 학교의 우수 사례를 통해 학생 활동 중심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7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에 의한 2차 심사후 교과부 중앙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 등 모두 100개교가 선정되었다.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조충신)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선정 우수사례로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교과별 수업모형개발, 교사학습동아리 활성화, 불륵타임제와 연강제 실시, 무학년 선택중심과 방과후학교 실시, 동아리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국·영·수 수준별 3단계 서술형 평가문항 개발”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