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외길 걸어 온 참스승 높은 공적기려

영예의 사도대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금메달 수여

대상수상자

동신초등학교 김정환 교장

안성여자고등학교 박명재 교장

만정초등학교 유병국 교사

 

 교직을 오로지 천직으로 여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교육발전의 신념속에서 평생을 사도 실천에 헌신해 온 참다운 스승을 찾아 그 숭고한 뜻을 높이 기리는 것은 물론 스승 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바른 새 교육자상 정립과 안성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제22회 안성사도 대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지구촌이 하나되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교육의 중요성이 새롭게 높아진 이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도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 온 스승의 높고 깊은 뜻을 기리고 자긍심과 보람을 주게 될 이날 기념식에는 사도대상 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석기 교육장, 이동재 시의회의장을 비롯,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사도대상 수상자를 축하해 주었다.

 사도대상 공적심사위워회 송기준 회장은 이번 대상 후보자로 초등에서 4, 중등에서 2명 등 모두 6명의 교육자가 추천되었다추천된 분들은 모두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직관을 가지고 사도 외길을 걸어 온 훌륭한 선생들로서 수상자를 결정하기에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수상자로 선정된 동신초교 김정환 교장, 안성여고 박명재 교장, 만정초교 유병국 교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라면서 수상자로 선정된 3명은 지역에서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에 솔선수범하는 교육계의 사표가 되기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경위를 밝혔다.

 이날 사도대상 위원장인 황은성 시장은 상패와 순금으로 된 메달을 목에 걸어주면서 사도실천과 안성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적과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황은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부모이고 가정교육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 아이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키워 내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선생님들의 위업으로 가능한 일이다전재하고 우리는 자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어 양질의 교육은 곧 새로운 기회가 되며 때로는 그 자체가 삶의 풍요로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리기에 교육환경이 부실한 도시는 미래발전에 대한 기대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이런 위대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 한분 한분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언제나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우리 교육을 지켜줄 것을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끝으로 안성시는 더 나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플랜으로 우리의 백년지대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임을 제시하고 이 땅의 스승인 위대한 선생님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사회의 귀감으로 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념사를 통해우리 안성맞춤 교육은 교육내용과 방법의 혁신을 통해 창의지성, 인재를 육성하고자 학교마다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재 구성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지성 교육으로 미래에 꼭 필요한 사람을 배출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서두를 꺼낸 후 요즘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례가 종종 언론을 통하여 들려오기도 하지만 안성의 선생님들은 열과 성을 다해 2세 교육에 매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교육공화국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안성교육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 교육장은 이어 오늘 안성교육을 위해 남달리 열과 성을 다해 온 사도대상 수상자와 스승의 날 기념표창과 좋은 학부모님에게 감사장을 주는 뜻은 세계속의 안성을 꿈꾸며 안성교육 발전을 바라는 염원 때문이다라면서 이런 뜻이 모여 우리 고장 안성이 명실공히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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