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농어민 대상'신청을 받아 남다른 열정과 경쟁력을 갖춘 농어업민을 선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농어민 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과 과수 부문, 화훼 부문, 채소 부문,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부문, 환경농업·신기술부문, 대가축 부문, 중소가축 부문, 수산부문, 임업 부문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개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도는 첨단기술농업과 고품질 농업, 수출 농업 등을 시행하며 해당분야에서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농어민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생산자 단체의 경우 생산과 출하 등 유통·가공과정에서 구성원이 얼마나 활동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농어업인 대상 신청을 희망하는 농축임어업인과 단체는 신청서류(농어민 대상 신청서)와 이력서 단체소개서를 1부씩만 갖춰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는 선정된 수상자를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