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선도하는 안성두원공고 ‘참 멋져’

고3 학생 50%이상 국내 명문기업 입사 확정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명홍현 학생

KBS ‘스카우트 출연

명홍현 학생 채용확정

 안성두원공고 2학년에 재학중인 명홍현(자동화시스템과 2학년 6) 학생이 KBS꿈의 기업입사 프로젝트인 스카우트에 출연해 우수기업인 ()인지컨트롤스에 당당히 입사했다.

스카우트란 프로그램은 KBS TV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30분에 방영하는 대한민국 특성화 고등학교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요리, 에니메이션, IT분야 등 해당학교에 맞게 주제를 선정, 결선에 참가한 학생들이 서바이벌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벌여 최종 1인이 장학금 혜택 및 희망 기업에 입사하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KBS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에는 ()인지턴트롤스 기업이 연구개발팀으로 입사할 학생들을 선발했다.

 ()인지턴트롤스는 1978년 창업해 자동차 핵심 부픔 국산화를 통해 3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기업이다.

 각 특성화 고등학교의 24명 예선참가자 중 본선 11명에 뽑힌 명홍현 학생은 체계적인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면접시 당찬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당당하게 결선에 진출했으며 경선과제로 미래자동차에 들어갈 기능 제품만들기가 주어졌다.

 열흘간의 결선과제 준비기간을 부여받은 명홍현 학생은 이 기간 동안 밤11시까지 결선과제를 위해 아이디어 구상 및 프레젠테이션를 열심히 준비한 결과 차동장치를 만들어 결선에 참가했다.

 명홍현 학생이 만든 차동장치란 자동차가 코너를 돌때 양바퀴의 회전을 다르게 하여 운행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차동장치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명홍현 학생을 포함한 2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결선 질문에 명홍현 학생은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당찬 포부를 밝혀 ()인지컨트롤스 연구개발팀의 연구위원으로 발탁되어 졸업과 동시에 입사가 확정되었다.

 명홍현 학생은 다른 학생들은 모두 3학년 학생이고 자동차과를 전공하고 있어 내심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결선에 준비한 대로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취업의 길은 자신이 노력한 만큼 언제든 이뤄질 수 있으므로 모든 학생들이 항상 노력하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의 말을 했다. 안성두원공고는 명홍현 학생뿐 아니라 국내 명문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을 우수 기업의 현장으로 직접 파견해 발로 뛰고 있다라면서 이로써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학생들에게 안내해서 교육해 명문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개개인마다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실제 면접 장소와 같이 구성해 높은 면접실에서 현장 맞춤 면접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대진, 유재윤, 유혜웅, 장주호(자동화시스템과 3학년)학생들이 한국조폐공사에 박지수, 조성해(자동화시스템과 3학년)학생이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에 고선숙, 홍주희, 정원지(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동우화인컴에 발탁되었다.

2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박종건(자동차시스템과)학생은 한화그룹에 당당히 채용되었다.

이외에도 50% 이상의 3학년 학생들이 우수기업에 당당히 채용되었으며 이외에도 50% 이상의 3학년 학생들이 우수기업에 입사했다. 취업하기 힘든 시대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명문회사에 입사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안성두원공고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이 더욱 많은 명문기업에 입사해 두원공고 정신을 널리 알려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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