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죽농협(조합장·손성진)은 지난 15일 농협회의실에서 송악 노인회 김상옥 회장을 비롯한 관내 43개 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비 지원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죽농협의 노인정 유류비 지원은 관내 원로조합원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노인정 생활과 함께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손성진 조합장은 노인정 회장에서 노인정 당 700리터(총 4천 200만원)의 유류전표를 전달했다.
일죽농협은 매년 노인정에 유류를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내년 사업계획에도 최우선적으로 계획에 반영했다.
일죽농협 손성진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땅을 가꾸며 농협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오신 원로조합원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유류비 지원이다”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올해도 기상이변이 많았으며 일기예보상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고 있다 전제하고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겁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유류비 전달식 후 손 조합장은 노인회 회장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농협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