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이웃돕기성품 전달 혜소국사 다례재 통해 자비의 삶 실행

혜소국사 추모다례재 희망나눔 음악회 대성황

 죽산면 칠장리 칠현산에 위치한 천년고찰 칠장사(주지 지강스님)는 지난 27칠장사 중창조 혜소국사 다래재를 통해 혜소국사가 평생 실천해 온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사는 자비의 삶을 실천했다.

 이번 칠장사 중창조 혜소국사 948주기 다례재를 통해 칠장사는 안성시에 백미 10kg 800(싯가 2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칠장사 지강스님은 행자를 통해 나눔이야말로 진정한 부처님의 마음이며 가르침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불자님들도 이웃과 서로 나누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장사는 2007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추석을 전후해 자비 나눔의 쌀과 장학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탈북 주민들의 안정적인 남한 정착을 위해 매년 1억여 원 상당의 이불을 보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성품을 관내 독거노인가구,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