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일간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개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 400여포기(싯가 500만원 상당)와 쌀 300kg(싯가 90만원)를 거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되는 쌀과 배추는 보개면 불현리 105번지 등 4필지 3천500여 평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농산물이어서 그 의미가 더하다.
김정태 위원장은 “올해 김장용 배추 값이 비싸 많은 분들이 걱정 많으신데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유동현 보개면장은 김장행사에 격려차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