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시 의·약 관련단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월 2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건소 방문보건대상자들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의·약 관련단체 관계자는 “장기간 경기침체와 한파로 우리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함께하는 ‘행복 나눔 실천’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의·약 관련단체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혜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보건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 중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거나 생계가 어려운 소외계층 20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