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전문 인력육성 최선

농촌사랑봉사단 결성 이웃사랑 전령사로 역할증진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농협사업 동조자로 역할 도모

 안성농협 여성복지역 김은순 차장이 농촌발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여성복지대상을 수상해 농협은 물론 안성을 빛냈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김은순 차장에게 복지대상을 수여하면서 “평소 조합원의 실익증대 및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야 맡은 바 업무에 힘써 왔으며 특히 여성복지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여 농업발전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여성복지 사업의 표상이 되므로 여성복지 수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상패를 수여하면서 빛나는 노고를 치하했다.

 김은순 차장은 여성복지향상의 큰 꿈을 갖고 1986년 농협에 입사해 2000년 여성복지 업무를 전담하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였고 남다른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조합원과 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특히 여성과 조합원의 조직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조합원의 인화단결을 통한 조직의 결집과 농촌여성의 주도적인 참여 및 역할 제시로 조합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세웠음은 물론 여성복지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자기개발에 힘써 오면서 안성농협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여성리더며 모범직원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차장은 변화의 글로벌 시대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전문능력 개발이 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교육수료를 통해 도전과 역량을 배양해 자신을 스르로 변화시켰으며 특히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신의 능력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온 입지전 인물이다.

2000년 여성복지 업무를 전담하면서 여성의 전문 인력 육성과 자아의 존중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취미교실과 같은 여가선용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지침과정, 요양보호사과정, 실버생활관리사과정, 농촌복지실천 자원봉사자과정, 환자간병인 과정 등 다양한 복지사업 전문 과정을 개설하여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구나 농촌복지사업에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실버생활관리사과정, 수지침 교육, 요양보호사과정, 원예치료사 자원봉사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구축으로 ‘농촌사랑 봉사단’을 결성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전령사로서 역할에 충실하도록 했다.

 김 차장은 지역주민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힘써 오면서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에 따른 요양보호사를 배출했으며 농촌복지 정책에도 적극적 참여해 ‘김인순 차장이 하는 일은 성공한다’는 신종어을 만들기도 했다.

 김 차장은 부녀회의 농협조직으로서의 승화 및 사업연계가 미흡한 것은 안타깝게 여기고 부녀회 활성화 방안을 연구 고민한 결과 모든 사업에 부녀회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농산물 판매활동과 조합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민의식을 갖고 농협 내부조직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했으며 농가주부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으로 알뜰 바자회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돕기에 앞장서 농촌을 지키며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농협사업의 동조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고향주부모임 회원 여성대학 수료생을 배출해 농협사업의 동조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조직의 리더십 배양과 농협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능력주의 성가주의를 도입해 조직별 사업추진 계획 수립에서 부터 피드백까지 스스로 사업평가를 통해 여성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간 선의의 경쟁분위기를 조성,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하고 있다.

 김 차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대상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어린이 꿈나무교실, 농촌체험 현장학습 농도교류사업, 도시탐방,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복지사업을 위해 안성농헙 농촌사랑 봉사단을 창단해 실버생활관리사, 노인 도우미, 응급처치 등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자원봉사단, 관내 양로원과 중증장애인 환자 및 독거노인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사회주민들의 문화 복지 욕구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25여 개의 강좌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기개발 기회와 욕구 충족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유도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갖춘 모범여성지도자이며 농협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