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내곡 유별난마을(이장 송근목)과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은 지난 13일 내곡 마을회관에서 노인회원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는 우리은행에서 내곡마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마을회관에 대형TV 설치와 겨울용 이불세트 70개를 집집마다 전달했으며 트렉터 구입 일부지원, 식사대접 등 마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
유별난 마을과 우리은행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작년까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은행원 방문연평균 약500명을 포함해 논(1만3천225 ㎡)과 밭(1천655㎡) 계약 배를 통한 농산물 구매 1천500여만원, 음악회 개최 등 기타 부수적인 것을 포함하면 3천여만원에 가까운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송근목 이장은 “우리은행에서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구매로 마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사랑 1사 1촌의 본보기를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