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변화의 첫발을 내딛다

변화 GO 새로운 관계 맺기 시작

 안성교육지원청(교육청 이석기)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총 2회에 걸쳐 너리굴문화마을에서 관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1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변화 GO캠프는 학교와 사회에서 비행과 부적을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마음속 응어리들을 녹이며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1회기 30여명, 2회기 20여명으로 총 50여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변화 GO캠프는 심리검사와 상담, 미술치유, 소시오 드라마를 활용한 단계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다.

 변화GO캠프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1명당 4명의 학생이 한 조가 되어 그룹형태의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므로 서 학생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쏟아내고 마음 속에 쌓인 것들을 풀어버리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캠프에서는 이 밖에도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소통·교감·화합의 마당, 향기향초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참가자들이 또래들과 함께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대화·협력을 통해 소통으로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