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새마을회 회장 이채열(男), 부녀회장 전선숙씨는 지난 11일 관내 고삼초교와 한길학교에 장학금을 각기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삼면 새마을회가 지난 한 해 동안 폐자원모으기운동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
이채열 고삼면 새마을협의 회장은 “작년 한 해 고생한 우리 새마을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며 “올 해에도 폐자원 모으기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서 내년 이맘때에는 장학금을 더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영희 한길학교 교장은 “지역 주민들이 폐자원을 팔아 기탁해 준 이 장학금을 정말 소중하고 값지게 사용하겠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삼면 새마을회는 지난 한 해 이채열·전선숙 회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해 2012년 안성시새마을 폐자원모으기 읍면동 평가 ‘최우수’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금 전액을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