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에서는 지난 18일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환경가꾸기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성시장, 한이석 도의원, 이수영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200명, 면소재지 마을 35명, 마을환경가꾸기팀 280명,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환경가꾸기 선언문 낭독 후 죽산면 시가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손영교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마을별 새마을지도자들은 폐비닐 수거 작업으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죽산면 환경가꾸기팀은 매월 마을별 대청소, 마을 꽃길 조성, 마을진입로 풀깎기, 장마철 하수구 주변 청소, 영농폐기물수거, 분리수거창고 등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문화와 전통의 혼이 살아 숨쉬는 죽산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권처형 죽산면장은 “마을 가꾸기 발대식이 단 한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 보다 더 깨끗하고 쾌적한 죽산을 만들기 위해 매월 1회씩 각 마을별 사회단체별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아름답고 깨끗한 죽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