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양성면 농업인상담소 서동남 소장이 제 5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전국 지도직 및 연구직 공무원들의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고, 현장감 있는 전달기법을 활용하는 중요한 행사다.
서동남 지도사는 현장에서 익힌 무논직파재배 기술지도사례 에 대한 발표로 벼 직파 재배의 필요성, 무논직파 재배의 작업 단계별 핵심기술, 무논(점파)지도 사례중심에 대해 강의했으며, 여 기에 지난해 실시한 사업의 우수사례 사진을 활용해 시기별로 농업인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동남 지도사는 돌발 질문에 대해서도 전문성과 순발력을 발휘한 답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남 지도사는 수상 소감에서 “전국 지도사들의 다양한 강의법을 통해 농민을 지도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배운 중요한 행사가 됐다” 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동료 지도사들에게도 이러한 점을 알려주어 다음 대회에는 안성시농업기술 센터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