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보건소 ‘치사율 높은 질환·예방수칙준수’ 당부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남해안 일부와 평택항 해수와 갯벌에서 비브리오패 혈증균이 검출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비브리 오패혈증 사전 예방활동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날씨가 무더워지는 7~9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했을 때 감염 된다는 것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구토, 수포성괴사, 하지부종, 홍반 등을 동반하며, 치사율이 40~50%에 이른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거나 60℃ 이상 가열처리 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의 경우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만성간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 증에 감염될 경우 임상 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으므로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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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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