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브레사아 참가자 모집

동계방학이용 중학생 20명 대상 현지체험

 안성시는 2011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브레아시와 문화교류를데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청소년 홈스테이는 동계방학을 이용해 내년 1월 3주간 브레아시에서 시행될 계획인데 여기에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선발된 20명의 중학생들은 3주간 브레아시 현지가정에 머물며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9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choih6835@ korea.kr)로 접수하면 되는데 자세한 모집요강은 안성시홈페이지(www.anseong.go.ku)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상호간 경험과 문화를 교류하고, 세계로 향하는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내년 하계에는 브레아시 청소년들이 안성시를 방문해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 이라고 했다. 문의 교육협력과678-6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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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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