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29일 오후 배철규 수사과장, 최병현 중앙지구대장 등 직원 7명이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 의 일환으로 미양면 양변리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라면·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해 자칫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는 소외계층에서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현 지구대장은 “비록 큰 도움은 아니지만 안성경찰서 전 직원이 매달 조금씩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배철규 수사과장은 “이렇게 작은 정성으로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는 “사랑 나눔 운동’ 이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고약속했다. 함께 자리한 미양면 양변리 이상구 이장은 “이렇게 경찰이 직접 나서서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해 주어 감사한다” 면서 “이로 인해 경찰의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더욱 갖게 되었다” 고 찬사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