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고기는 색깔부터 달라

밝은 선홍색 유백색 지방 조화

 농촌진흥청이 추석을 앞두고 차례용 소고기 고르는 법을 발표했다. 소고기는 전반적으로 밝은 선홍색 살코기와 유백색 지방이 잘 조화된 탄력 있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소고기를 잘랐을 때 고기의 결리 서머세하고 가늘게 보이는 것은 좋으며 절단면이 지나치게 말라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탕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용 고기를 사용하는데 이 부위는 선적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어우러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은 질기지만 푹 고아 육수를 낼 때 깊은 맛을 제공해 준다. 또 산적이나 꼬치를 만들 때는 우둔이나 설도와 같은 지방이 적은 부위가 적당하다.

 갈비는 선명한 선홍색을 띠고 마블링이 적당이 있으면서 근막이 적은 것을 선택하고 뼈에 높은 고기를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결을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 주면 좋다.

 일반 가정에서는 추석 차례용 소고기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각 요리에 필요한 소고기를 적당량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소고기는 도축시기를 기준으로 진공 포장해 0~4도에서 10~14일 저장하면 숙성해 연해지므로 구입할 때 도축 날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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