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청소년차세대위원회와 황은성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 차세대위원회(위원장 오수진·안성여고)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표 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위치에서 청소년 시책에 대한 참여와 발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학생대표 역할을 하는 기구로 올해로 12기를 맞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은성 시장의 국가관을 듣는 시간을 시작으로 학교 등·하굣길 가로등 ·학교 주변 쓰레기로 인해 발생한 악취 해결, 교통정리 요구, 버스정류장 설치 및 CCTV설치 요구,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요구 등 학생들의 입장에서 시청에 바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잘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하겠다” 며 “학생시절 꿈을 갖고 매진하는데 좋은 친구관계를 형성하면 미래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