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3년도 교육예산으로 공도초교, 일죽 중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과 대응지원 사업으로 매년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공도초 다목적 체육관은 2012년도 이월사업비 13억 8천만 원을 포함해 15억 9천만 원을, 일죽 중학교 다목적 체육관은 9억 6천만 원을 시 예산에 편성,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총 53억 원(시비 26억 원, 특별교부금 27억 원)의 사업비로 두 학교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 공도초와 일죽중은 각각 연면적 1천 127㎡의 규모로 내년까지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체육수업 활동과 방과 후 교원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개선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