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고삼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가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 고삼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삼면 여성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옥자 전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김명순 대장(56)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옥자 전임대장은 1997년 대장으로 임용된 이래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무료 급식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이 인정되어 경기도지사 및 안성소방서장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새로 취임한 김명순 대장에 대해 임용장 수여와 의용소방대기가 전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