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의 화재피해 주민지원단체인 안성농협 하나로마트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11일 오후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화재피해 이재민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안성농협 하나로마트는 20110년 9월 안성소방서와 저소득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1년 4월부터 모두 3회에 걸쳐 저소득 화재피해 주민에게 각각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지원하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있는 이재민에게도 생활 안정의 여건을 제공해 왔다.
안성농협 하나로마트를 대표해 수상한 김남범 지점장은 “실의에 빠진 지역 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며 수상 소감을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