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내 어린이 대상 집단 급식소의 급식환경과 영양 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식을 가졌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해서 점차적으로는 50인 이하에 대해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은 어린이 성장단계별 영양관리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실시, 어린이들 의 건강증진과 급식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목 된다. 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근옥 한경대 영양조리과학과 교수)는 영양관리지원 계획 및 영양관리 자료개발,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 프로그램 기획, 위생관리 실태 파악 및 지원,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과 정보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한경대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경대 태범석 총장은 “어린이 급식영양관리와 식생활 안전 및 위생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어린이 균형 성장 뿐 아니라 단체급식에 대한 학부모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