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오는 4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우반, 어린이, 주부 등 안성 시민을 대상으로 텃밭활동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안성시내 거주 주부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옥상이나 아파트 배란다에서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제작된 텃밭상자와 텃밭자루 등을 이용, 다양한 원예식물(채소)과 더불어 관성과 방제식물이 가능한 초화 식물 재배 등 도심 속 텃밭 가꾸기를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둥글게 울타리쳐진 경계안에서 살아있는 식물을 돌보고 양육함으로써 심신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애우의 오감을 자극해 퇴화하는 감각을 살려내고 행복감 증대, 심리적 안정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준다는것.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안성 시내 거주하는 시민 및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나눔, 행복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유수형 소장은 “도심속 텃밭 가꾸기가 원예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함께 안성시의 새로운 문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에 대해 궁금 한사항은 농업기술센터녹색기술팀(678-308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