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와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 프뢰벨(주)이 지난 26일 안성 프뢰벨 물류센터에서 지역아동,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후원물품(교구 교재)을 (싯가 1억 4천 8백 16만 원 상당) 기탁해 학부모들은 물론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프뢰벨(주) 서봉관 대표를 대신해 안성물류센터 김영권 센터장은 “이번 후원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밝고 행복한 꿈을 꾸며 자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성품을 전달받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지역 아이들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라면서 “통큰 기부를 해준 프뢰벨 미디어하우스(주)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를 통한 생활 안정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인성교육 등 문화복지 교육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