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 독립운동 정신 선양에 앞장선 정운순 관장

“애국정신함양 크게 기여” 국가산업발전 유공 대통령상 수상 영예

 일제의 침략에 항거해 자주와 독립을 위해 궐기한 한민족의 역사적 현장인 원곡면 출신으로 평소 숭고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선양운동에 나선 정운순 전 안성시의회 의장은 애국정신 지킴이라 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다. ‘독립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며 일제와 싸우다가 순국한 선열들의 고귀한 업적을 청사에 기리 빛내고 그 드높은 애국애족정신을 체계적으로 함양케하기 위해 안성 3·1 독립운동 선양회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16여년간 많은 사비를 들여 민간 주도형 운동으로 활력화 시켜왔다.

 2008년 3월 28일 경기도로부터 비영리 단체로 등록한 뒤 매년 안성 3·1운동 만세 항쟁 및 2일간의 해방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3·1 운동선양을 위한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3·1독립운동 선양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을 뿐만 아니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태극기가 나라사랑 첫 걸음임을 인식시켜 안성시민은 물론 멀리서 안성 3·1 독립기념 관을 찾는 외지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운순씨가 안성3·1 운동기념관의 체계적 운영과 선양사업 활성화에 적임자로 평가되어 지난해 안성 3·1 운동 기념관 초대 관장으로 임명 받았다. 정운순 관장은 “일제에 항거해 1919년 전국민의 함성이 대한민국을 울릴 때 안성은 그 역사 현장의 중심지에 있었다” 며 안성에서 일어났던 원곡·양성 독립운동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민족대표 33인의 재판에서도 운용될 정도로 격렬했던 실력 항쟁지며, 당시 일제를 2일간 축출한 안성의 3·1 독립만세 운동은 청사에 기리 빛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시민들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그 나라사랑 정신을 계속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 고 강력 촉구했다. 이렇게 나라와 지역을 위해 젊음의 열정과 정성을 다 받친 정운순 관장이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전국 농업기술자대회에서 우리 농업을 선진 농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운순 관장은 20대인 1970년대 지·덕·노·체 4H 활동을 시작해 농촌 활력사업에 앞장섰으며, 안성 4H연합 회장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 초대회장과 농촌지도자연합회 안성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 회장으로 농업기술력 배양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왔다.

 정운순 관장은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개방농정으로 인해 국내 농업 및 농가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면서 민족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정당국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고 말할 정도로 농촌의 농업에 대한 애착심 또한 높다. 안성 3·1 독립운동에 높은 역량을 갖고 있는 정운순 관장은 “이제 국민 각 계층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선열들의 구국 애국운동을 새롭게 인식 하고 한창 자라라는 후손들에게 애국 애족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념관을 교육장 및 체험관으로의 역할을 증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혀 범국민적, 범시민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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