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안성경찰서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일상 생활속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소소심 교육전파에 힘쓰고 있는 안성소방서는 이번 안성경찰서 교육을 통해 경찰관도 출동 중 응급환자를 대하거나 초기 화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요령을 알리게 되었다.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직원 전원이 참여해 실습할 수 있도록 한 시간여 동안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가장 먼저 사건 사고 현장에 도착하는 경찰관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알게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면서 “경찰관들이 응급환자에대한 소생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