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전지재할용협회는 시청에서 지난 3일 폐건전지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통해 실생활에서 재활용에 대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안성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어린이집연합회에 폐건전지 분리수거 교육자료 및 폐건전지 수거함 등을 지원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어린이 교육용 교재, 재활용 홍보물 지원과 수집된 폐건전지가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폐건전지 약 20%만이 재활용되는 등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어 자원 낭비는 물론 철·아연·니켈 등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분리수거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벌여 버려지는 폐건전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시청환경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루 한 사람당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10알까지 교환해 준다. 문의환경과 678-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