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안성 남사당놀이 신명나는 한판 즐겨보세

안성시 추석맞이 안성남사당놀이 특별공연 열어

 안성시는 오는 9월 8일(월) 안성맞춤랜드에서 추석을 맞아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고향을 방문한 가족, 친지 등 시민들을 위해 안성 남사당놀이 특별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남사당놀이는 바우덕이의 탄생, 삶과 죽음 경복궁 중건이라는 역사적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곁들여진 감동의 드라마로 남녀 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평양통일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공연인 줄타기, 풍물놀이, 무동놀이(단무동, 3무동, 5무동), 살판, 버나놀이, 사자놀음 등 웃음과 해학이 있는 공연 과 그림자극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외줄타기는 외줄 위에서 자유로이 오가며 부리는 아슬아슬한 재주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관람료는 20세 이상 일반인은 5,000원, 중·고등학생 및 65세 이상은 2,500원, 3 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1,000원이다. 공연예약은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http://www.namsadangnori. or.kr) 홈페이지와 전화 (678-2518)로 가능하며, 공연좌석은 예매 순으로 우선 배정되고 예약없이 방문한 관람객은 공연장 매표소에서 현장매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게자는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한 가족 친지와 신명나는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말했다. 한편 안성남사당놀이 상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토요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일요일 공연은 2시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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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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