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이병택)과 관내 고삼, 대덕, 보개, 삼죽, 안성, 양성, 일죽 등 7개 농협은 지난 18일 삼죽면 소재 동부권 체육공원에서 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장,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 연합회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원로청년회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는 농협 안성시지부 주최, 안성시 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병택 지부장은 인사말 에서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원로 조합원님들이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장수 안성시 원로청년회장은 개회사에서 “농협에서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안성의 모든 회원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며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에도 더욱 성황리 대회가 치뤄질 수 있도록 화합과 참여의 행사를 만들자” 고 말했다.
대회 결과 안성농협 1동 원로청년회가 우승을, 보개농협 상삼리 원로청년회가 준우승, 공동 3위는 대덕농협 원로청년회, 삼죽농협 원로청년회가 각기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