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안성시 예선대회 시상식

대상 산평초교 선정

 새마을문고 안성시지부 (회장 김인숙)가 주최하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안성시 예선대회가 지난 28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남기철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 시상자 학생 본인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초·중·고 150여 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30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인숙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좋은책을 읽는것은 역사상 가장 탁월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듯이 독서가 인간의 삶과 또 질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방법” 이라며 “독서생활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 을 부탁했다.

 부문별 영예의 수상자는 초등부 단체상에 산평초교가 선정되었으며 개인 최우수상은 만정초교 김준기, 중등부 최우수상 만정중 유지원,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안법고 현경아 등이 뽑혀 교육장상을받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와 우수입상자는 시·도예선을 거쳐 중앙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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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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