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룡사와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

소외계층 10가구에 3포기씩 전달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태룡사(주지 법륜스님)와 함께 지난 9일 겨울맞이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눔은 월동준비로 바쁜 11월, 자칫 쓸쓸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월동 준비에 태룡사 신자들이 정성을 모아 김장을 담가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10가구에 3포기씩 담아 전달했다.

 태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해 10월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이번이 2번째 선행이다. 이에 대해 태룡사 관계자 는“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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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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