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갈고 닦은 멋진 실력에 주민들 환호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졌다. 공도읍주민자치센터프로 그램은 총 9개 과목 14개 반으로 운영 중인데 이번 발표회에는 요가, 재즈댄스, 기체 조, 포크기타반 등 6개 반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서예, 예쁜글씨 POP반에서는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 을 감상한 주민들은 공연마다 박수와 탄성을 보냈으며, 일부 공연에서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자와 관객 이 한 마음이 됐다. 또한, 자치센터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초청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관현악팀 브라스 칸타빌레는 발표회 3부 행사에서 30여 분간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류시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해 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성장해 가겠다” 고 밝혔다. 이석규 공도읍장은 “공도읍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발표회에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과 발표회를 위해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발표회가 더 욱 내실화 되고 널리 알려져 인기 최고 지역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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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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