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의용소방대 불우이웃돕기 앞장

기금마련 사랑의 두부판매

 안성시 보개의용소방대(대장 최현정)는 지난 21일부터 23일 2일간에 걸쳐 보개면사무소 광장에서 불우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두부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보개 남· 여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판매된 두부는 대원들이 콩 120kg을 직접 현장에서 갈아 만든 것으로, 구매자들에게 맛과 신선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렇게 만든 두부가 전량 판매 되어 눈길을 끌었다.
 송석민, 최현정 의용소방대 대장은 “이번 두부판매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 하게 됐다 “며 ”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값지게 쓰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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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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