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농업경영인회 참 선행

관내 불우이웃 돕기 쌀 전달

 대덕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한승열)는 지난 18일 회원들이 휴경지를 경작해 생산한 쌀 10kg 58포를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 이웃에 전달했다.

 한승열 회장은 이에 대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며 “나눔문화가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홍현식 대덕면장은 “직접 경작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 며“대덕면에서도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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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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