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만들기 MOU체결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안성문예회관에서 안성시설관리공단과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시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와 안성시설관리공단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재해 또는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대처 훈련 및 안전교육에 필요한 인력 장비 지원 △재난발생시 필요한 건설기계장비(굴삭기 등)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비 지원에 따른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재난으로부터 강한 안성시로 발전해 가는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호 서장은 “안성시설공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게 됐다” 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저감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안성시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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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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