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 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 복지분과 워크숍 개최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란 강의 큰 호응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는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2일간 안성 고삼재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위원 소속 공무원,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이해’ 란 주제로 안성푸드뱅크 한학수 사회복지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가락 한마당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이후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란 주제로 한국표준협회 오한택 강사의 특강을 통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고, 관리하기 위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복지분과 위원은 “이번 워크숍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내 현안문제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 고 말했다. 안정연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는 “장애인복지분과는 안성시 관내 장애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민관 협치 기구로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단단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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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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