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기업인 협의회 참선행

불우이웃돕기 상품전달

 원곡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준식)가 연말를 맞아 지난 19일 실시한 원곡기업인협의회 송년회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라면 등 500여만 원 상당 물품을 원곡면사무소에 기탁 했다.

 김준식 회장은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원곡기업인협의회 회원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 대한 지속 적인 활동으로 지역주인과 상생하는 원곡기업인협의회가 될 수있도록노려하겠다” 고 밝혔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기탁된 쌀과 라면은 원곡면 내· 외 복지시설과 어려운 시설에 전달될 계획” 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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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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