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희망찬 해맞이’ 행사거행

비봉산 정상서 지역발전 다짐

 죽산면은 지난 1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죽산면 비봉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죽산면이 주최하고, 죽산 산악회가 주관했으며, 죽산농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맞이 행사에는 죽산 산악회의 시산제를 시작으로 죽산면 교회협의회 정광윤 목사의 축복의 말씀 및 기관·사회 단체장님의 덕담 등으로 진행됐다.

 유근석 죽산면장은 “아침 일찍 높은 곳까지 면민들이 참석해 첫 해를 같이 맞으니 마음이 뿌듯하다” 며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을미년에는 죽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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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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