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바르게살기 운동분회

쌀·소화기 등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서운면분회(분회장 이종진)는 지난 2일 관내 경로당의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26점과 쌀·라면 1박스를 서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서운면분회에서는 평소 지역을 위해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관내 환경정비에 앞장서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기증 하는 등 묵묵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있다.

 유승덕 서운면장은 “경기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서운면 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증한 소중한 뜻을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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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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