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주민자치센터 산뜻하고 견고하게 건립

신바람 풍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인기 최고

 대덕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이 지난 18일 현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유광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면내 기관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 축하를 위해 주민자치 제1회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멋진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대덕면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부지에 있던 창고를 철거하고, 총 사업비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570㎡ 2층 규모로 지난 5월에 착공해 12월 9일 준공했다.

 황은성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덕면 주민자치센터에 대덕면민 누구나 마음편히 방문해 여가도 즐기고, 운동으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김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그 동안 열악한 여건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며 “지속적으로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대덕면 주민자치센터는 내년에 요가, 다이어트댄스, 풍물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60명의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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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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