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자율방범연합회·4H연합회

독거노인초청 경로잔치

 안성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병호)와 4H연합회(회장 윤태광)는 지난 27일 공도읍 한 식당에서 독거노인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행복충전’ 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순찰차 6대를 동원해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끝난 후에도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정성을 보이며 선행 효도를해 찬사를 받고 있다.

 최병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며 어르신들에게 파스를 선물로 전하기도 했다.

 자율방범연합회와 4H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5월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을 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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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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