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기업인들 사랑의 온정 릴레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물품전달

 원곡면소재 기업인들이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도원테크(대표이사 강병만), 은성화학(대표이사 이경순), ㈜신영프레시젼(대표이사 신창섭), ㈜탑크린(사장 변병조) 등 기업인들은 쌀 등 28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원곡면에 불우이웃 돕기용으로 기탁했다.

 강병만 도원테크 대표이사 등 기업인들은 “원곡의 기업인으로서 연말을 맞아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주변 기업인들과 의견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기탁된 쌀 등 물품은 면내 복지 시설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 이라며 “앞서 원곡 기업인협의회에서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데 이어 개별적으로 많은 기부를 해준 원곡면 기업인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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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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