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소재 (주)스노파

어려운 이웃에 아름다운기부

 원곡면 산하리 소재 ㈜스노파(대표이사 김정갑)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유류 구매권과 물품 등 10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원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정갑 대표이사는 “겨울철을 맞아 작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하게 됐다” 며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해 얻은 수익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의 기부문화가 원곡면에 자리잡아 가고있어 뿌듯하다” 며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기억해 원곡면에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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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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