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학생선발 ‘나누는 보람 함께하는 기쁨’

안성시 새마을지도자자녀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식

 안성시새마을회(회장 남기철),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함옥생)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원명숙)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부모님의 뜻을 이해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적 학생으로서 향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는 바람직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안성시새마을지도자들의 성금을 모아 월례회의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에서 3년연속 경기도 최우수지회로 선정을 축하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폐자원모으기 사업과 ‘그린 안성 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운동을 15개 읍·면·동에서 전개하여 600만 원 성금을 모아 10명을 선정, 각기 60만 원씩 전달했는데 이는 2009년부터 매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는 등 6년간 총 60명에게 3천 6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됐다.

 안성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실천하는 새마을가족을 조금이나마 위로를 하고, 비싼등록금 마련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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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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