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나눔 함께하는 세상 주인공

안성푸드뱅크 한학수 사회복지사 도지사상 수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광역 푸드뱅크가 주관하는 2014년 경기도 모범푸드뱅크 시상식에서 안성푸드뱅크 한학수 사회복지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식품기부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모범푸드뱅크 시상식에서 ‘맛있는 나눔 함께하는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부식품제공 사업의 뜻을 알리고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맞춤형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식품나눔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 격려의 장으로 한학수 사회복지사가 경기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상 시상식에서 “한학수 사회복지사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푸드뱅크 담당자로서 4년 동안 끊임없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푸드뱅크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다” 며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의 주인공인 한학수 사회복지사는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 다는것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면서 “사랑이 가득담긴 물품을 지원하는 기탁자와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물품을 수령하고 수혜자에게 제대로 빠른 시간내에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수상의 영광을 기탁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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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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