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카운티

116가구에 1천300만원 성품전달

 죽산면 소재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인 (주)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기탁해 동절기 한파를 녹이는 온정이 되고 있다.

 기탁한 물품은 1천 300만 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으로 이 성금은 골프존카운티 임직원들이 나눔 활동을 위해 직접 주최한 ‘자선 골프대회’ 에서 마련한 기부금과 골프장을 방문한 골퍼들이 기증한 뜻깊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세하 총괄 지배인은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골프존 카운티는 향후에도 지역주민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과 물품을 죽산면과 양성면에 각각 40세대분, 보개면 36세대의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기탁자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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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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